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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엠지 (MPMG)의 음원 정산 및 매각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문
나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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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비, 정산 법정 분쟁 엠피엠지서 고소한 3건 무혐의 처분
나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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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레이블산업협회(LIAK)' 엠피엠지 보호 허위사실 유포 고소건 '무혐의' 결론
이로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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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엠지, 정산금 미지급 분쟁 ‘허위사실 게시물 삭제’ 가처분 패소
E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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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50억' 사태 재현되나, 무기한 계약 의혹도...인디 음악 1위 엠피엠지 논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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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뮤직카우'의 '불완전한 금융 상품 대중 유통'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였습니다
나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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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계약'으로 대립한 MPMG-나이비, 법정 간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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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비 공식 입장문_2024년 2월 16일
naivy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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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민트 라이프 (뷰민라)' 운영사 ‘(주)엠피엠지 (MPMG)’, 뮤지션 정산금 미지급 및 정산 거부
naivy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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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인디 음악 기획사, 소속 뮤지션 정산금 미지급 및 정산 거부
naivy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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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인디레이블 정산금 미지급”…“흠집내기”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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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엠지, 전속 가수 정산금 미지급 논란···“경영진 현금화 의심”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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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 운영사, 뮤지션 음원 등 정산금 미지급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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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엠지 재판 중에 확인한 심각한 사안이 산업 내 문제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공유합니다.
엠피엠지에서 전속계약 기간 중에 음원 정산에 포함되는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을 사전 협의 없이 뮤직카우에 매각한 사실은 법원 제출 자료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음원 정산에 영향을 미치는 권리를 아티스트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매각이 이루어졌으며, 설령 매각이 용인될 수 있다 하더라도, 전속계약에 따르면 매각 수익은 아티스트와의 수익 분배 비율에 따라 나누어야 하나, 이 역시 전혀 이행된 바 없습니다.
엠피엠지가 재판에서 제출한 아티스트 정산서는 엠피엠지 내부에서 작성한 엑셀 파일로, 알 수 없는 숫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작비 내역에는 아티스트 본인들도 인지하지 못한 지출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수익 정산 또한 실제 유통 수익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뮤직카우에 매각한 음원의 50%를 제외하고 남은 50% 수익에 대해서 회사와 아티스트가 분배하는 구조 등, 업계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기형적인 정산 구조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내용을 공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엠피엠지가 뮤직카우에 음원을 아티스트 동의 없이 매각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뮤직카우는 법원에 증거 자료를 제출하였고,
해당 계약서에는 엠피엠지가 총 1,613곡의 음원을 50%를 일괄 매각한 사실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특정 아티스트의 정산 문제가 아니라, 엠피엠지와 과거 또는 현재 소속되어 있거나 음원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얽혀있는 모든 아티스트의 정산금에 대한 권리가 침해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엠피엠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음원 수는 약 800곡 수준에 불과하며, 이를 넘어선 800여 곡 이상은 엠피엠지에서 운영 중인 유통사 ‘더볼트(The Vault)’를 통해 발매된 음원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비상식적인 방식의 매각으로 인해 음원의 정산권리가 침해받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 역시 추가적으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엠피엠지가 매각한 음원은 총 1,613곡입니다. 당사자라면, 지금이라도 본인의 권리를 꼭 확인하여 지키시길 바랍니다.
당사가 2024년 초 제기했던 엠피엠지의 정산 문제는, 음악 생태계에서 엠피엠지와 같은 불투명한 정산 관행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는 아티스트의 현실을 바로잡고,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공익 단체’라는 지위를 가진 '음악레이블산업협회 (LIAK)'는, “내부 심의 위원회를 통해 문제 없음이 확인됐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엠피엠지의 행위를 비호하고, 오히려 당사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당사는 이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으며, 해당 건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음악레이블산업협회 (LIAK)'를 상대로, 잘못된 사실관계에 대한 정정과 입장 철회를 총 3차례에 걸쳐 요청하였으나, 협회는 어떠한 회신도 없이 모든 요청을 묵살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당사는, 당사는 인디 음악 및 공연 생태계가 단단한 이익집단 집단, 소위 카르텔의 구조로 움직이고 있음을 뼈저리게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엠피엠지는 김앤장 등의 대형 로펌을 동원해 10건이 넘는 공격적 고소를 무차별적으로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모든 재판에서 당사는 무죄 및 정당한 사실 제기임이 입증되었고, 당사가 제기한 정산 문제의 핵심은 모두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규모가 작은 법인으로서, ‘뷰티풀민트라이프 (뷰민라)’와 ‘그랜드민트페스티벌 (그민페)’ 같은 대형 페스티벌을 통한 자본 수급, 뮤직카우와의 거래를 통해 막대한 자산을 확보한 엠피엠지처럼 인디/공연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가진 기업을 상대로 추가적인 대응을 이어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제로 현재 정산 관련 업무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정상적이고 지속가능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바람을 담아, 이 내용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