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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내 1위 인디 음악 기획사, 소속 뮤지션 정산금 미지급 및 정산 거부

2024-02-02



국내 1위 인디 음악 기획사, 소속 뮤지션 정산금 미지급 및 정산 거부

■ 정산금 미지급, 전속계약 불공정 독소조항, 음원 미동의 양수도, 정산 자료 제공 거부 등 다수 정황


국내 1위 인디 기획사이자 대형 페스티벌 공연 기획사에서 전속 뮤지션들에 대한 음원을 포함한 정산서 및 정산금 미지급 등 정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문제를 제기한, ㈜나이비는 뮤지션을 포함한 대중문화예술인 정산 대행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로 2024년 1월 기준 총 57명의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정산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나이비 측에 의하면, 2023년 말 불투명한 정산에 대한 의아함을 가지고 확인을 의뢰한 해당 기획사 소속 뮤지션에게 전달받은 자료를 검토하면는 도중 정산서 및 정산금 미지급, 불공정 독소조항 계약, 회사 비용을 포함한 증빙 및 동의 없는 비용의 아티스트 전가, 미동의한 음원의 양수도 등 다수의 문제를 발견하였다.


이에, ㈜나이비 측은 해당 기획사를 통한 방문 및 서면을 통한 계약상 정산 업무에 소홀한 부분에 대한 시정과 정산 자료 제공을 요청하였으나, 최근 이에 대해 자료 소실 등의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비 김동현 대표는 “해당 기획사가 뮤직카우를 통한 회사 매각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그간 불투명한 정산을 통해 정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며 수취한 이익 및 음원, 남아있는 정산 이행 책임을 뮤직카우로의 흡수합병을 통해 해소하면서 동시에 뮤지션의 권리를 경영진의 현금화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 며, 우려를 밝혔다. 이어 “전속 뮤지션의 활동에 대해, 비용 등을 포함한 투명한 정산서 작성, 제공과 정산금 지급은 기획사의 전속 계약상의 기본적 의무인데, 이를 기획사가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 또한 동일한 상황인 것 같아 걱정된다.” 며 덧붙였다. 


한편, 문제가 제기된 기획사는 2024년 1월 말, 음악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판매하는 ‘국내 1위 음악 수익증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를 통해 회사 지분의 50%를 150억원에 매각하여 자회사로 편입된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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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MPMG | 엠피엠지] 뮤지션 전속 계약서 불공정 독소 조항 관련 자료 공개의 건

[MPMG | 엠피엠지] 내용증명을 통한 법적 대응 예고에 따른 자료 공개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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